通信214 근하신년 – 세미나에 참석해서 리프레시를

【週刊ハンガンネット通信】第214号 (2017 年1月9日発行)

근하신년  – 세미나에 참석해서 리프레시를 –

謹賀新年~セミナーに参加して気分一新!~

한도 지즈코(阪堂千津子)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평상시는 주말도 바쁘게 지내시는 선생님들 설날만큼은 푹 쉴 수 있으셨나요?

작년에 한강네트에서는

선생님들의 다대한 진력 덕분에 도쿄(1월・9월), 오사카(2월), 가나자와(5월), 나고야(11월) 등 각지에서

「한세미(한강네트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따라서 아마 세계에서 처음으로)

「일본어 모어화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시민 강좌 강사를 위한 교사 연수」를

서울(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개최하여 호평을 얻었습니다.

각 세미나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은 세미나를 계기로 시작한 교류를 지금도 계속하는 듯 합니다.

한강나트는 「네트」라는 이름이 붙어 있듯이 세미나를 계기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하나의 목적입니다.

올해도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들이 “한세미”에 오셔서 서로의 수업이나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저는 신년 5일에  오사카에서 개최된 「아웃풋 축제」에 갔다 왔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어 교육법을 연구하고 계시는 김 선생님이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는데

학습자 대상의 강좌였는데도  몹시 공부가 되었습니다.

김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제가 공부가 된 점을 간단하게 소개드리자면・・・

・ 자꾸 질문을 한다 – 학생에게 1번이라도 많은 발화 기회를 준다.

・ 뭐든지 「협상」— 수업은 임기응변으로

・ 모든 작업 전에 「지금부터 무엇을 하는지, 왜 하는지」를 설명.

・ 설명을 이해하고 있는지, 요지를 반드시 확인시킨다.

・ 작업을 서두르게 하지 않고 충분히 시간을 주도록 한다

・ 수업은 가능한 한 교사가 아니라 학생에게 설명하게 해서 이해시킨다.

(그래도 교사는 절처하게 준비해야 한다)

・ 예습은 철저히 — 숙제 중심. 무엇을 하는지 먼저 이해시킨 상태로 수업을 한다

・ 복습도 철저히 — 피드백을 소중히 한다.

・ 학습은 수업만이 아니다. 교실외에서 사용할 기회를 준다

・ 교사도 같은 학습자인 자세를 보여준다

7000엔이란 아주 비싼 수강료인데도 불구하고 곧바로 “만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신칸선이나 비행기로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강의 시간은 11시 반부터 5시까지, 중간에 30분 밖에 쉬지 않았는데 다들 「금방 지나갔어요」라며 헤어지기를 아쉬워했습니다.

수강생 중에는 TOPIK2급 정도의 실력밖에 없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all 한국어로 (김 선생님은 일본어 못 하십니다.) 수업이 진행됐는데도

아무 부담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학생끼리 말할 때도 스스로 다 한국어였습니다.

김 선생님의 진행력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참석자의 그런 열기를 식히지 못해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

선생님은 비행기를 탈 때까지 뜸을 내셔서 드라마 “미생”로 회화 강좌를  열려 주셨습니다.

그만큼 성황을 이뤘답니다.

어느 세미나든 참석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세미나에 나가면 평상시의 수업을 되돌아볼 수 있어 몹시 리프레시가 되네요.

사고방식에 대한 자극도 많이 받아 다음 날 수업부터 곧바로 참석 효과가 나타납니다.  참으로 시원해집니다.

여러분도 꼭 이 상쾌감을 맛 보십시오 !

다음 “한세미”는 3월 26일에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테마는「작문 지도의 요령」입니다.

토픽”작문”문제 대책에는 물론

수강생의 아웃풋을 도와 주는 자원으로도

작문지도력은 꼭 키워야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일정을 피워 두십시오 !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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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普段は授業で週末もお忙しくされている先生方、お正月はゆっくり過ごされましたか。

昨年、ハンガンネットは地元の先生方の多大なご尽力のおかげで、東京(1月・9月)、大阪(2月)、金沢(5月)、名古屋(11月)と、

各地でハンセミ(ハンガンネットセミナー)を開催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さらに、8月には、韓国で初めて(ということは、世界でおそらく初めての)

「日本語母語話者を対象にした韓国語市民講座講師のための教師研修」をソウル(漢陽大学国際語学院)で開催し、好評を博しました。

セミナーがきっかけで知り合った参加者同士が交流を続け、今でも互いに刺激や学びの場を共有しているケースも多いようです。

ハンガンネットでは、「ハンガンネット」の「ネット」にもあるように、このセミナーをきっかけに、

地域で韓国語をきずなにしたネットワークをつなげることも大切だと考えています。

今年もぜひお一人でも多くの方に参加いただき、お互いの授業のノウハウや悩みの共有ができたら、と考えています。

このような交流が今後も活発に続くことを願って、今年も活動を続けていきます。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さて、

私は新年早々、大阪で開催された「アウトプット祭り」(よしかわ語学院)に参加し、刺激を与えていただきました。

アメリカで韓国語教育法を研究されている金先生の特別講座がありました。今回は学習者向きの講座でしたが、

金先生の授業を見ていて、大変参考になることが多々ありました。

簡単にご紹介すると・・・

・とにかく質問をする ― 学生に1回でも多く発話させる。

・何でも「協商」― 授業は臨機応変に。

・すべての作業前に「何をするか、なぜするか」を必ず説明。

・説明を理解しているか、要旨を必ず確認させる。

・作業をあせらせない、十分に時間を与える

・授業はなるべく教師ではなく学生に説明をさせて、理解をさせる。

(ただし、仕込みは念入りに)

・予習の徹底。 ― 宿題中心。何をするかを理解して望んでもらう

・復習の徹底。 ― フィードバックを大切にする。

・学習は授業だけではない。教室外で使用する機会を与える

・教師も同じ学習者である姿勢を理解してもらう

受講料は7000円と高価にもかかわらず、すぐに満員御礼。新幹線や飛行機でいらしてる方もいました。

11時半から5時まで、間に30分しか休みなし、という超ハードなスケジュールにもかかわらず、皆さん、「あっという間でした」と名残惜しそう。

受講生にはTOPIK2級程度の実力の方もいらっしゃるときいていましたが、ず~っと韓国語(金先生は日本語がおできになれません)

でも何の負担も感じさせない進行は「さすが」です。

翌朝、先生が飛行機に乗るまでの時間に、ドラマ「未生」を使った会話講座がきゅうきょ、開かれるほどの盛況ぶりでした。

やはりセミナーに出席すると、普段の授業を振り返ることができ、リフレッシュになります。

自分の考え方に刺激が与えられ、次の日からの自分の授業にすぐに効果が表れますね。

みなさんもぜひ、セミナーに参加されて、この爽快感を味わいませんか!

次回のハンセミは3月26日、大阪で開催される予定です。

テーマは「作文指導のコツ」、いまから日程を開けておいてくださいね!

今年もなにと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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