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刊ハンガンネット通信】第217号 (2017年1月30日発行)
「ITの活用」 韓教室 金英う
안녕하세요.
한교실의 김영우입니다.
마에다 선생님, 하타노 선생님의 통신을 읽으면서 느낀 소감을 적어 볼까 합니다.
마에다 선생님, 요전의 통신에서 525호라고 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유튜브 가끔 들여다 보는데요, 언젠가 교실에서 찍은 영상이 아니라 댁에서 녹화한느낌이 나는(?) 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워낙 바쁘신 분이라 아마도 교실에서 찍을 시간이 없어서, 그래서 댁에서 찍은 것 같던데..
제게는 그 영상이 마에다 선생님의 프로의식과 열정을 나타내주는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정해져 있는 일정대로 정기적으로 유튜브에 upload..
그 영상의 녹화 장소가 학원이든, 자택이든 간에…
저도 팟캐스트를 정기적으로 올리는 걸 하고 있어서 이런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바쁠 때나 사정이 있을 때는 올리지 못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온 보람이 있어 지난주에 189호까지 올렸습니다.
제 팟캐스트를 들어 주는 사람이 많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해온 게 벌써 189호.
무엇보다도, 계속해 오다 보니까 최근에 보람을 느끼는 일도 있었구요.
최근에는 LINE으로 학생들에게 드라마 해설을 시작했는데요,
이왕이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하면 좀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 Facebook에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투고에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저희 학생들이고 아직은 열람하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하다가 보니까 제 공부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지금은 다양한 SNS가 존재하고, 하루가 다르게 홍수처럼 넘쳐 나는 정보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공짜로 얻는 정보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PC에서 다운 받는 무료 소프트처럼요.
자기가 만든 정보나 지식, 저작물을 인터넷에 올려 놓고 그 사용료로 직접적으로 돈을 받겠다는 생각은 어쩌면 구시대의 생각이 되어 버린 것 같네요.
IT를 이용한 교실의 홍보나 선전도 이제는 금방 눈에 보이는 직접적인 효과보다는 먼 안목에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차근차근히 쌓아 올려 가야 한다는 걸 요즘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SNS나 웹, 팟캐스트, 어떤 매체이던 간에…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