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信348 「コロナと主婦のおしゃべり」金英う

【週刊ハンガンネット通信】第348号 (2021年2月9日発行)
コロナと主婦のおしゃべり 
韓教室 金英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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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1년 동안 우리 생활 양식이 많이 변하게 됐지요.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미팅, 배달 서비스, 인터넷 쇼핑 등 이전에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고작 1년 사이에 많이 변했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보내 드리는 제 통신을 ‘주부의 수다’라고 여기시고 마음 편~하게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 같은 주부들에게는 특히 온 가족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더 바빴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작년 긴급사태선언 이후 애들 아빠는 주 1회 회사 출근하던 것이 재택근무 100%, 대학생인 큰애와 저는 매일 온라인 수업, 그리고 작은애, 이렇게 온 식구 4명이 집에 있으려니 그야말로 불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었어요.
남편은 회사 출근을 안하는 대신 시도 때도 없이 온라인 미팅, 큰애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온라인 수업. 이렇다 보니 청소기 돌리는 소리조차 신경을 써야 했지요.

긴급사태선언 전까지만 해도 저 혼자서 시간을 정해서 식사 준비, 집안 청소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는데, 식구가 한 집에 하루 종일 있게 되면서 다른 식구들의 스케줄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예정대로 실행할 수 없을 때도 있었어요.

또한 힘들었던 게 점심 준비였어요.
제 한국어 수업이 끝나고 30분 후에 큰애의 온라인 수업시간이 시작되니까 시간을 조정하기가 처음에는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상황이 달라졌어요.
매일 아침, 식사를 하면서 각자의 그날의 스케줄을 묻고, 그 스케줄 쓴 걸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둔 게 효과가 있었어요.
이 습관이 붙고 나니까 각자의 스케줄의 흐름을 서로 알게 됐고, 그 결과 청소 시간을 정하는 것도 쉽게 정할 수 있게 됐답니다.
각자 자신의 방은 다른 사람이 미팅을 하지 않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청소를 하게 됐어요.
그 결과 각자가 시간을 더 유용하게 쓰게 됐구요.

그리고 점심은 전날 저녁에 좀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이튿날 점심에 가볍게 데우기만 해서 먹게 된 후로는 점심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어요.
또한 늦은 저녁 시간에 한국어 수업이 있는 날은, 그날은 애들이 좋아하는 테이크아웃으로.
우리집애들은 피자나 근처에 있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의 육개장을 좋아해요. 육개장을 가지러 갈 때는 큰 냄비를 가지고 가 담아 오곤 하는데요, 4인분 양이 어찌나 많은지 그 이튿날 점심까지 먹을 수 있어서 식구들이 대만족!

코로나 때문에 가족이 함께 집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지내는 방법에 따라서는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도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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