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信340 「オンライン授業とスペリングチェック」金英う

【週刊ハンガンネット通信】第340号 (2020年11月30日発行)
オンライン授業とスペリングチェック
韓教室 金英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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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김현근 선생님의 통신을 읽으면서 제가 11년 전에 막 교실을 시작했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더군요. 어느 일이나 그렇듯이 처음 시작할 때는 광고나 선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다녀야 하고 그 효과도 금방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서 반응이 있을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걸요. 저도 처음에는 홈페이지 만들고 집 근처에서 직접 전단지 돌리고, 전단지 수정할 때는 우리애들의 도움까지 받았죠. 첫 수강생이 오기까지 석달은 걸렸던 것 같아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지금부터 오늘의 주제로 들어가볼까 합니다.

이전의 한국어 학습자들과 지금의 학습자들의 다른 점이 있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요즘의 학습자들은 문자보다는 소리로 듣고 외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점이에요. 이전의 학습자들은 메디아 교재가 없어서 거의 책 위주로 문법이나 번역을 하면서 표현을 익혔고 한국 노래 CD도 일본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웠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지금이야 TV,CD뿐만 아니라 PC, 스마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한국어를 들을 수 있게 됐지만요. 그래서 요즘은 한글을 몰라도, 한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소리로 외운 간단한 한국어 인사,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꽤 볼 수 있지요.

이렇게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학습자들의 발음도 옛날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요. 발음이 좋아진 것은 좋은데, 정작 단어 시험을 보면 이외로 철자가 틀린 경우가 많이 있어요. 발음이 좋으니까 괜찮은 줄 알았는데 철자를 확인해 보면 그게 아닌 경우가 많지요. 특히 회화 시간에는 이런 경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는 항상 철자 확인을 하곤 했는데요.

그런데 지금은 거의 모든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철자를 확인하는 게 더 어려워지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개인 수업인 경우는 쓴 단어를 카메라에 비춰 달라고 해서 수업 중에 확인을 하기도 하고 그룹인 경우 전원의 노트를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까 사진으로 개별적으로 받아서 첨삭하고 있어요. 숙제도 마찬가지로 사진으로 받아서 철자를 확인하고 있어요. 어느 수강생은 백엔샵에서 파는 조그만 화이트보드를 준비해서 단어 테스트나 쓰기를 할 때 사용하기도 해요. 그리고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는 방법도 어드바이스해 주고 있고요.

수강생 개인 개인의 노트와 숙제 첨삭을 하다 보니 좋은 점도 있어요. 수강생들과 커뮤니케이션도 자주 하게 돼요. 그리고 보내온 작문을 보면서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수업 시간에는 그것을 예로 들어 설명할 수도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일일이 첨삭을 하다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눈도 피로하기 쉽지요. 그래도 이런 좋은 점들이 있어서 조금은 보람을 느끼면서 오늘도 열심히~ 첨삭하고 있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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