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信356「イベントを開催するためには」 金英う

【週刊ハンガンネット通信】第356号 (2021年6月28日発行)
イベントを開催するためには
韓教室 キム ヤンウ(金英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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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지나간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은 장마답지 않게 습기도 많지 않아 저는 오랫동안 밀렸던 일들을 하면서 지낸 하루였습니다만, 회원님들은 어떤 하루였는지요.

저희 한교실에서 주말에 ‘제주도식문화’에 대한 강연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이벤트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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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ンコール開催

최근, 온라인으로 하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많아져서, 나도 뭘 좀 해봐야 할텐데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 제 경험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글을 쓰게 됐는데요,

회원님들은 이벤트 테마를 정할 때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아니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어느 쪽을 기준으로 해서 정하시나요? 제가 다른 교실처럼 뭔가를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기준으로 삼았던 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였어요. 남들이 한다고 해서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을 따라서 할 수도 없는 일이고 교실의 상황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말로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던 거죠. ‘자신이 하고 싶은 테마’는 자신을 위주로(기준으로) 판단하는 거여서 여건, 상황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안될 수도 있다는 걸 들은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서 생각해서 정한 테마가 바로 이거였어요. 자신의 고향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 다음으로 생각한 게 ‘고향의 어떤 내용’였어요.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이라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 것이고,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게 좋을 것 같아서 정한 게 ‘제주의 식문화’였어요. 왜냐하면 제주의 음식은 본토와는 좀 다르고 특별하기 때문에 제주 나름의 내용으로 한다면 괜찮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책도 구입하고, 자료도 찾고, 기억이 잘 안 나는 부분은 형제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료를 만들었어요. 책은 한국에서 직수입, 제주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인터뷰가 그대로 실려 있어서 사투리가 정겹게 느껴졌고, ‘그래 이거 먹어 본 적이 있어’라고 옛날로 되돌아 간 느낌이 들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 하는 걸 책을 통해서 위안을 받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강연 끝 부분에 질문과 정보교환 코너가 있었는데요, 전국에서 참가했기 때문에 자신의 고향이나 지금 있는 곳에서도 비슷한 음식이 있다고, 먹는 방법까지 설명해 주신 분도 계셨어요. 이렇게 전국적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건 온라인 이벤트만의 장점이었던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널리 보급된 온라인 이벤트도 주제를 잘 선정만한다면 오히려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대면 이벤트보다 더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이벤트 테마를 정하는 순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인지를 먼저 명확히 구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테마’를 정하고, 그 다음에, 정한 그 테마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도 검토해야 하는 과정이 있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부터 회원님들에게 맞는 이벤트 테마 찾기, 시작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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